top of page
검색


사해행위 취소소송이 아닌 다른 소송에서 채무자의 사해행위를 주장한다면?
판례 해설 민법 제406조에서는 채무자의 사해행위에 대해서 채권자가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고만 기재하고 있을 뿐, 반드시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대법원은, 사해행위 취소에 대한 주장은 소 제기를 통해서만 가능할...

권형필 변호사
2022년 9월 2일


불법체류자가 출입국 단속을 피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할까?
판례 해설 일반적으로 근로자가 근로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산업재해가 인정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다. 업무 또는 그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여야 한다. 이 사건에서는 불법체류자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31일


지역주택조합 가입 당시에 안내받은 것과 다른 동, 호수를 배정받았어도 기망이 인정되지 않는 이유!
판례 해설 계약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그 계약을 체결할 당시와 동일하게 이뤄져야 한다. 만약 계약을 체결했을 때 약정한 내용과 다르게 계약이 이행되었다면 이는 계약의 목적이 달성했다고 볼 수 없고, 경우에 따라 기망에 의한 계약 해제가 가능하다....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29일


아직 미완성 상태인 건물에 대해서도 유치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판례 해설 유치권은 자신의 노력이나 비용을 투입하여 목적물의 가치를 상승시킨 사람이 주장하는 권리이다. 그렇다면 아직 유치권 행사 목적물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유치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이 사건에서 유치권자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26일


인용되기 어려운 공사중지가처분, 이런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판례 해설 공사중지가처분과 같은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은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와 동일한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만족적 가처분이라고도 표현한다. 특히 본안 소송은 여러 차례 변론기일이 잡히고, 서면을 통해 공방이...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24일


아파트 선거관리위원 전원을 해임시키고 새롭게 선관위를 구성하려면?
판례 해설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절차의 적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선거를 진행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선거관리위원들은 보통 한 번에 구성되기 때문에 다수의 세력이 특정 후보자와 친밀한 경우가 있을...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22일


배당요구 종기까지 채권 일부를 가지고 배당이의한 채권자가 배당요구 종기 이후에 채권을 추가하거나 확장할 수 있을까?
판례 해설 배당 절차에서 채권자는 배당요구가 필요한 채권자와 배당요구가 필요 없는 채권자로 나뉜다. 여기서 배당요구가 필요한 채권자는 배당요구의 종기까지 배당요구를 해야만 배당 절차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19일


유치권 부존재 확인 소송 중에 경매가 진행되어 근저당권자가 낙찰대금을 받았다면, 위 유치권 부존재 확인 소송의 향방은?
판례 해설 일반적으로 유치권자를 상대로 한 유치권 부존재 확인 소송은 낙찰자나 근저당권자가 제기한다. 왜 근저당권자가 유치권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할 수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근저당권자로서는 자신이 선순위임을 고려하여 담보액을 설정한...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16일


사해행위 취소소송에서, 수익자가 선의이기는 하지만 다소 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선의가 번복될까?
판례 해설 일단 채무자의 법률행위가 사해행위로 인정된다면 수익자의 악의도 추정되고, 수익자가 자신의 선의를 입증하지 못하면 가차없이 채권자 취소권의 행사를 당하게 된다. 이때 수익자는, 단지 자신의 선의를 주장만 해서는 안 되고, 자신의 선의를...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12일


유치권자가 경매개시결정 전부터 유치권 현장을 점유했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낙찰자에게 유치권 주장을 못 합니다
판례 해설 유치권의 성립에 있어서 점유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피담보채권이다. 만약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았다면 이는 제대로 성립된 유치권으로 볼 수 없다. 이 사건에서 채무자는 그 건물의 공사를 진행한 수급인에게 경매개시 결정이...

권형필 변호사
2022년 8월 10일
bottom of page
